지난 2일 오후 수원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자년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경자년을 맞이하는 수원상공회의소의 신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미래 글로벌 경제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른 AI와 통신·자동차·의료·정보 등의 분야에서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몇 년간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관계로 기술력이 강한 기업들의 탄생이 절실한 상태임을 제시했고 그 해결책의 선봉에는 청년과 연계한 스타트업과 미래기업 육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전제다.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 저성장 속 강한기업의 실현을 위해 ‘벤처기업’과 ‘4차 산업을 위한 미래기업’의 개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초청자 중 신년사의 서두를 장식한 경기도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미·중 무역 분쟁 등 악화되는 세계경제의 흐름 속에 주52시간제 근무·임금인상·확장재정·스마트공장확대 등으로 경제위기를 타개하는 정부의 어려운 현실을 거론하며 경기도와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은 다면  우리나라국민의 우수성으로 충분히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시의장의 신년사와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신년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신년회에 정치·경제·문화·교육·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많은 인물들이 참석해 역대 상공회의소 신년회 중 최대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주최자인 홍지호회장이 밝히기도 했다.


주요 참석인물들로는 경기도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혜영 경기도부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참석했고 수원시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장이 참석한데이어 국회의원들로는 수원이 지역구인 김진표·이찬열·박광온·백혜련·김영진의원 등이 참석해 신년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으며 이 자리에는 경기도 시·도의원과 경제단체 등을 포함한 300여명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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