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동 단체장 및 주요내빈,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권찬호 팔달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팔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권찬호 팔달구청장의 취임사,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의 축사, 참석자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에 제19대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한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1982년 8월 처음 공직에 입문하여 2011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 매탄2동장, 광교동장, 시민소통기획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 2018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에는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하고 2020. 1. 2.자로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신뢰의 행정을 실현하고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역지사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들에게도 “2020년 우리 시 신년화두인 노민권상(勞民勸相)의 의미를 되새겨 팔달구민의 삶이 지금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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