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여성합창단(단장 정유선)은 지난 23일 팔달구청장 집무실에서 팔달여성합창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랑 나눔 콘서트’ 모금액 2,255,000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전달한 모금액은 팔달여성합창단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수원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사랑 나눔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팔달여성합창단의 자선 공연 모금액 전달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팔달구 관내 저소득층 107세대를 지원했다.

 

이번 모금액 역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신 팔달여성합창단에 감사드린다. 나눔의 씨앗이 희망으로 움틀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팔달여성합창단은 2009년도에 구성되어 26명의 단원들이 문화 소외시설 방문 공연과 다양한 지역행사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