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0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추골 조원1동 이웃사랑 저금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초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조원1동 각 단체에 나눠준 희망돼지 저금통이 꽉 차면서 모인 40여만원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성금은 관내 생활고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에 긴급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득순 조원1동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여 혹한기 강추위도 날려버릴 뜨끈한 가림막이 되었다”며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담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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