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 취임 1주년 성과

 

소통·혁신으로 복지희망상자 전달…도민체감 맞춤서비스 설계
직제개편을 통한 기관 운영 내실화 다져
경기도형복지정책 연구개발에 박차 가해
경기복지거버넌스구현·지역복지생태계 조성
경기도 근로청년통장·어르신 문화즐김 운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 운영 실행
경기복지현안 우선 지원사업 추진 서둘러
 

 

복지재단의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기로 했다. 먼저 2019년의 주요 업무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직제개편을 통한 기관운영에 대한 내실화’를 다지는 부분이 눈에 띈다.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4월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기존3실6팀에서 4실8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역량강화실 신설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제고 및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시설평가·인증·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평가컨설팅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복지교육팀’을 역량강화실에 설치했다.


또한 지역복지실 역할 확대 부분으로 대·내외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현장실행력 중심의 연구와 수탁사업 등에 대한 요구에 맞추어 민관 거버넌스 네트워크를 강화한 확대된 기능의 ‘복지협력팀’과 도민 복지 체감도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 수탁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팀’을 신설했다.


기획조정실 운영 쪽은 기존 ‘기획실’을 조직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획감사팀’과 ‘경영지원팀’으로 구성된 기획조정실로 명칭을 변경해 기획 및 감사기능 강화로 효율적 조직운영 도모했다.


이로 인해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 체제 반영된 효율성과 대응성을 갖춘 직제 개편으로 소통과 혁신을 통해 경기도 복지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기도형 복지정책 연구개발’편으로 경기복지기준선 설정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연구했다.
8개 영역별(소득, 일자리 등) 시군별 복지수준 실태분석 및 현황 분석을 위한 42회 자문회의와 11회의 연구진 회의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복지기준선 제시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 제시하며 기준선DB구축을 했고 109명의 도민정책추진단을 구성·출범했다. 
또한 ‘정책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경기도 복지정책 발전방안 연구’를 진행해 청년,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취약계층 먹거리지원 등 경기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실험 숙의의 장 마련, 정책대안을 도출했다.


이어 11회에 걸친 정책커뮤니티 추진으로 도의원, 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약840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소 운영해 가평군 및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평가 MOU 체결과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진행과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회보장 신설변경 컨설팅 17건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민선7기 경기도 복지정책 변화 및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 ‘기초생활보장 및 기초연금 선정기준 개편’, ‘경기도 지역맞춤형 커뮤니티 케어 방안 연구’, ‘경기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지표 개선’, ‘노인상담사업 성과관리 지표 개발’ 등 도정의 정책변화 및 민선7기의 복지철학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민선7기 도정 방향 실현을 위한 현안대응 연구 추진은 ‘저소득 무료급식 지원사업’, ‘취약계층 안전한 먹거리 지원 방안’, ‘커뮤니티케어 기반 구축을 위한 복지공동체 시범사업’, ‘자활기업 실태 및 개선방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 ‘기부식품 평가와 발전방안’, ‘치매노인 여가생활 증진 방안’ 등 민선7기의 도정의 정책변화와 수요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단기현안과제를 수행하며 시·군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지원기능 강화와 안양시, 남양주시, 화성시, 성남시 등 시군의 정책추진을 위한 연구 및 지원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향상시켰다.


* 경기복지거버넌스 구현 및 지역복지 생태계 조성편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복지생태계 조성을 위해 9개 실무회의 구성 운영, 생활보장으로 경기도형 생활보장 기준을 마련(주거취약계층 사례)했고 노인복지로 경기도 노인복지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복지는 장애인 생애주기 및 유형별 서비스 체계 점검(장애인복지사업 제안), 사회적일자리측면은 사회적일자리 활성화 방안 마련을 논의(상호거래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일자리 창출)했다.


여성가족부문은 여성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1인가구 여성 안전서비스 매뉴얼 제작), 아동청소년은 아동청소년 자유 공간 마련 논의, 사회공헌은 사회공헌정보센터 설치 논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논의를 했으며 시군협력부문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역복지 생태계 조성으로 인권친화적 시설 만들기 지원(10개소), 직능단체 네트워크 활성화지원(9개소), 지역복지현장지원(2개소), 노무상담 자문서비스 운영(상담 및 정보제공 총218건),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캠프 진행(총87명 참여)을 했다.


 경기디자인나눔 프로젝트 추진으로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가구지원 28개소, 디자인개발 지원 25개소를 추진하며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지원 및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지원을 통해 제2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전담기구 설치 및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복지서비스 지원, 사회복지현장과 원활한 업무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 도정과 사회복지 현장 연계사업 발굴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이룩했다.


* 경기도일하는청년통장 및 경기도어르신문화즐김 운영으로는 경기도일하는청년통장 운영, 총19,500여명의 참여자를 관리하며 연중 저축·근로 확인, 상담 및 교육, 사례관리를 통한 재무역량 및 근로 동기 강화, 정책 개선을 위한 자문·연구추진, 첫 만기자 436명 배출로 유사사업 대비 높은 유지율 87.2%를 기록했고 7기 모집률 역대 최고치 기록(10.4:1)하기도 했다.

 

경기도어르신문화즐김 운영으로 민선7기 공약 ‘실버문화공간 조성 및 문화·건강 프로그램 지원’ 실현을 위한 어르신 문화 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여가 다양화 사업 추진했다.


 또한 총 55개 수행기관 선정 지원, 즐김터 40개소, 소외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15개소를 운영했다.


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공모전 진행은 동아리 경연대회114개팀, 작품공모전 348작 접수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동아리 경연대회 수상 24개 팀, 작품공모전 40작품 선정)해 문화즐김 양극화 해소, 종합복지관 또는 노인복지관 중심의 사업 추진 개선을 위한 비복지 분야(문화원, 예술단체 등) 선정 비율을 제고하기도 했다.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 운영의 추진 배경은 문재인 정부 공약으로 공공부문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선도적 제공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을 설립, 2019.03.12.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 추진계획 승인으로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을 운영했다.


또한 경기도청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추진은 부천시 1개소로 10월 개소, 지역민간시설과 상호협력(MOU)을 통한 방문 요양 및 방문목욕 서비스 제공, 남양주시 1개소는 10월 개소,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맞는 요양·목욕·간호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마련을 위한 IOT기술 접목 및 도 공공센터 5개소 사업연계 네트워크를 통한 경기도형 종합재가센터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국·공립시설 수탁 운영 준비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도립 공공센터 등 수탁 운영을 통한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품질 향상 도모, 31개 시군별 보육사업 조례 분석 및 기초지자체별 업무협의를 통한 위수탁 과정 점검 추진, 노인요양시설 현황 파악 및 신규시설 수탁운영 준비 등 보육·요양사업 관련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적 관계 형성, 영·유아(어린이집), 초등학생(다함께돌봄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전생애 통합돌봄체계로서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역할 정립, 독립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 추진의 추진배경은 긴급한 지역사회문제 및 이슈 해결을 위한 민간복지영역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업 추진이었다.


주요내용으로 총사업비가 10억원, 지원내용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사업 지원(1개 사업당 최대 1억원 지원)이다.


추진기간은 2019.09.~2020.08(1년간)이고 지원방법은 매월 접수 및 심사 진행을 통한 선정기관 지원으로 기존 경기도 수탁사업 중심 구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민간 기금 확보를 통한 지원으로 사회복지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계기 마련,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선도했다.


이렇게 경기복지재단의 지난 1년은 조직적·사업적 확장과 변화를 도모한 역동적인 한해였고 현장 전문가 출신 대표이사 취임 후 사업은 더욱 전문성을 갖게 되었고,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친밀하고 역동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한것이다. 향후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 뿐 아니라 타 지자체 지역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 기대가 되는 현실이다.

김동초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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