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복조리 공연단(단장 김기순) 32명은 지난 10일 권선구 봄빛요양원을 방문해 2019년도 따뜻한 이웃사랑나눔 마지막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세류1동 ‘수인선 기타반’, 세류2동 ‘하늘꽃 예술단’과 ‘아줌마 각설이’, 세류3동 ‘버드내 풍물단’ 주민자치센터의 4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통기타, 고전무용, 품바공연, 풍물 등 흥이 넘치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관람하는 어르신들은 공연마다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매서운 겨울날씨에도 공연으로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권선구복조리 공연단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권선구는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2020년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선구 복조리 공연단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관람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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