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춘원)는 지난 5일, 2019년의 마지막 월례회의를 열고 협의체 특수시책인 천사Ship클럽 후원대상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만62세의 청장년1인가구로서, 건강문제 등 의료비와 부채로 인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국민기초생활수급 신청과 더불어 동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특수시책 ‘천사Ship클럽’후원금 20만원을 지원 결정하고, 이불빨래를 대신 해드리는 ‘행복드리는 재가 빨래서비스‘, 헤어커트 자원봉사인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등 협의체 특수시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월례회의 후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춘원 위원장, 권혁주 매교동장은 지원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내복, 양말, 물티슈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이웃이 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