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달 23일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후원금 2억5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오전 8시부터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가족플라자 구내식당에는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송봉섭 수원사회봉단장(전무) 등 삼성 임직원 100명, 지상작전사령부 70명,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50명, 적십자 봉사원 190명 등 총인원 400여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도내 취약계층 7,113가구에게 가구당 10kg가 전달되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수혜가구는 총22,399가구에 달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고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제빵봉사’, ‘아나바다 바자회’,‘생명안전캠페인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 누적 10억원 이상의 사회공헌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해왔으며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하에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교육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오늘 정성껏 버무린 김장은 취약계층이 겨울을 든든히 날 수 있는 양식이자 음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남다른 비전으로 사회적가치를 선도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인만큼 앞으로도 경기적십자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사회공헌활동이 지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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