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8일 권선 녹색가게(舊 권선 사랑의 가게)의 수익금을 통해 이웃사랑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2006년 12월에 개장한 권선 녹색가게는 가정 등에서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생활용품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권선구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녹색가게의 수익금으로 구입한 쌀떡국 300박스를 권선구 관내의 취약계층에 전달하였고, 2020년 녹색가게 운영방안 논의를 통하여 이웃돕기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권선 녹색가게 운영을 통해, 행복한 구민 활기찬 권선 조성에 힘써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녹색 생활문화가 앞으로도 활성화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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