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화양초등학교(교장 이재인)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에 사용해 달라며 배추 150포기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배추는 팔달구에서 특색사업으로 추진한‘나는 도시농부, 학교 안 작은 텃밭나누기’사업에 화양초등학교가 참여해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학교 텃밭 공간을 활용해 사랑과 정성으로 소중히 재배한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농작물 재배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나눔의 의미까지 일깨우는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농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팔달구에서 추진하는‘나는 도시농부, 학교 안 작은 텃밭 가꾸기’사업은 관내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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