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신초(교장 김진수) 솔향기 합창부가 지난 13일 개최된 제17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요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였으며 전국에서 모인 17개 초등학교 합창단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수원동신초 솔향기 합창부(지유진 외 31명)은 (Shenandoah, 두껍이) 2곡으로 참가하여 전체 17개 팀 중 대상을 수상하였다.

평소 수원동신초등학교는 문화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일상 생활에서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기르기 위해 합창부 활동, 1인 1악기 연주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2명의 솔향기 합창부 학생들은 학년초부터 아침과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하고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5학년 이○○학생은 “바쁜 학교생활 가운데에서도 여럿이 함께 모여 감정을 살려 노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큰 상을 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원동신초 김진수 교장은 “합창 연습을 하면서 음악적 소양 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의사소통역량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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