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수원에서 36명으로 시작50년, 세계초일류기업 비약
오너 일가의 선제적이며 공격적인 장기투자가 이룩한 쾌거
1993년 이건희 회장 ‘신 경영선언‘이 성장 동력의 단초마련
이건희 신 경영에 이은 이재용 혁신경영의 100년 삼성선포
313조 대규모투자약속, 고용창출로 상생·혁신의 표본 보여
지속·과감한 변화로 정보기술·제품, 10개 이상 세계1위 보유
메모리반도체 D램, 1992~2018년까지 27년간 세계1위 부동
삼성전자브랜드가치89조 세계6위 국내2~10위기업합계 앞서
 

2019년 삼성전자는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 코카콜라에 이은 세계6위의 기업이 되었다. 글로벌 전자업계 시장에서 애플, 인텔, 퀄컴 등 초일류 거대기업들과 우열을 가리며 독보적인 기업으로 떠오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너일가의 선제적인 대응과 공격적 전략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오늘 날의 삼성을 만든 것이다. 특히 1993년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발표한 ‘신 경영선언‘이 이렇게 비약적인 성장 동력의 단초를 마련하는데 일조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은 그 자리에서 “자식과 마누라를 빼고 모두 바꾸라”는 유명한 비상시 기업경영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지속적이며 과감한 변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정보기술과 제품 등에서 10개 이상의 세계1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인 D램시장은 1992~2018년까지 27년간 최장기 부동의 세계1위를 지키며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2019년 올해도 무난히 1위를 고수 할 것으로 보인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부분도 2002년부터 현재 까지 17년 동안 세계1위를 차지하며 세계최고 반도체강국임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켜주고 있다. 
이건희 회장에게 바톤을 이어받은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침체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금지로 야기된 삼성전자의 현실을 날카롭게 직시, 혁신경영체제를 넘어 비상경영체로 돌입하는 한편, 직접 현장순시를 통해 임직원원들을 독려하며 삼성전자의 앞날을 비장한 각오로 진두지위하고 있는 현실이다.

경영권으로 보면 창립자 故이병철 회장에 이어 3代에 접어든 삼성전자는 이재용이란 혁신과 패기를 갖춘 걸출한 리더가 이건희 2代회장에 이어 5년간 삼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8년인 지난해에 3년간 180조 원의 투자와 4만 명의 고용창출을 약속한바 있으며 지난 4월 30일,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와 상생협력을 염두에 두고 시스템 반도체 쪽에 133조원을 투자, 1만5천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는 ‘비전 2030’을 공식선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은 국가기간산업의 중추를 맡고 있는 삼성전자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정부와 궤를 같이 하며 삼성전자의 앞날에 커다란 기대를 갖게 하는 현실이다. 삼성전자의 지나온 50년에 이재용 부회장의 앞으로 50년이 합쳐진다면 삼성전자는 가희 100년의 기업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 우뚝 설 것이다.

삼성전자는 브랜드가치만 89조로 세계6위이며 국내2위에서 10위 기업 브랜드가치를 모두 합친 합계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그 가치가 어마어마하다.
현재까지 삼정전자는 2019년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꾸준히 세계에서 독보적인 연혁을 쌓고 있다. 1969년 수원을 기점으로 시작한 경기도의 삼성전자는 화성과 용인을 비롯해 2017년에는 평택에 까지 사세를 확장했다.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의 성장과정을 살펴보았다. 

1969년 창립, 3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한 삼성전자는 50년 만에 세계 전자업계를 평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77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며 이미 오늘 날의 쾌거를 예고 한 것이다.

당시 국내에선 가전제품의 비즈니스가 싹을 틔울 때로 그에 발맞춰 창업 초기부터 높은 성장을 구가할 수 있었다. 이병철회장의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1969년 삼성전자는 삼성-산요 전기 설립(1975년 3월 삼성전기로 상호변경, 1977년 3월 삼성전자와 합병)으로 삼성전자 공업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1970년부터는 삼성-산요, 흑백TV 생산 개시(모델: P-3202)에 이어 삼성 반도체와 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을 더욱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또한 1988년 삼성 반도체통신과 삼성전자 합병을 통해 가전제품, 통신, 반도체를 핵심 비지니스 분야로 선정했다.

1990년대 초반, 당시 우리나라 전자업계 하이테크 기업들은 치열해지는 전자시장에서 기업합병과 제휴, 혹은 매수 등이 빈번했고 기업들은 기술과 서비스분야에서 엄청난 도전에 직면하던 시기였다. 기업들의 비지니스가 국가와 기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격변기 속에서  삼성전자는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 대응과 공격적 전략을 통해 다른 그룹보다 월등하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1998년에 이르러 삼성전자는 세계 TFT-LCD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며 2002년에는 전 세계 낸드 플래시 메모리 1위, 반도체 2위의 업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드디어 2010년에는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전자회사로 등극하며 20나노 급 64Gb 3bit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를 출시하기에 이른다.

또한 2011년에는 7.5G LCD 제조 공장 건설을 시작(중국 소주)했고 삼성전자와 IBM간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에 이어 2013년에는 갤럭시 S4 글로벌을 출시했으며 세계 최초로 20나노 급 4Gb 초고속 모바일 D램과 세계 최초 3D V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하기 시작했다.
2014년도에 이르러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노트 엣지', 3G 통신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기어 S', 가상 현실 헤드셋 '기어 VR'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 20나노 4Gb DDR3 D램 양산, 세계 최초 2세대 3D V낸드 양산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 계약을 맺는 업적을 이루어 냈다.

2015년도에 이르러서는 평택 산업단지 내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라인 착공에 이어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 착공을 하기에 이르렀다.
삼성전자는 이후로도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를 통해 2016년에는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미 '비브 랩스' 인수와 세계 최초 15.36TB 서버 SSD를  출시하기 시작했고 2017년에는 미국 하만사를 인수하며 드디어 브랜드 가치가 세계 6위로 올라서는 쾌거를 이룬다.

이제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이 아닌 세계의 기업으로서 첨단 기술과 혁신 제품, 창의적인 솔루션으로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것이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