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수원사회봉사단(단장 송봉섭)이 지난24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114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적십자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적십자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참여자들의 누적기부액을 기준으로 총 6단계로 나뉘어 수상을 하는 제도이다.  6단계 중 5억 원 이상으로 최고의 기부금을 낸 기부자에게 최고 단계의 적십자 상인 최고명예대장이 수여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사회봉사활동과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도내 취약계층의 지원에 힘을 써왔다. 지원 사업별 항목을 살펴보면 ‘사랑의 김장’, ‘사랑의 제빵’, ‘생명안전캠페인희망나눔페스티벌’, ‘아나바다 바자회’ 등 주로 사회적 약자이며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서 돌보는 성격의 행사들이다.

이에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은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특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늘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왔으며 특히 남다른 비전을 통해 사회적 공헌가치를 선도한 대표기업이라고 칭한 뒤 앞으로 경기도적십자사와 돈독한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성을 이끌어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수상소감에 대한 변으로 삼성전자수원사회봉사단 이수경 그룹장은 삼성전자수원디지털씨티 3만2천여 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중 금 번 적십자사가 대한적십자114주년 기념으로 적십자 회원공유장 적십자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해주신데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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