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통구해병전우회(지회장 이해록)는 지난 31일 영통3동 한부모 가족 1가구에게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세탁기, 냉동고 등 가전제품과 쌀, 치약, 화장품 등 생필품, 도서상품권과 편의점카드 등 후원 물품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날 모인 후원 물품은 갑작스런 남편과의 사별과 사고로 신체‧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영통3동 내 한부모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록 지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작년에 알게 되어 후원금 및 교복,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후원을 계속해나가게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해병전우회의 지속적인 사랑나눔으로 해당 가정은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고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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