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이 많아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 1일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과 상광교동 버스종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감시원 등 60여명과 수원의 마스코트 수원이가 함께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림인접지에서의 불법소각 금지 ▲입산 시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되가져 오기 ▲안전수칙 준수 등 광교산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산불은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모두가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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