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9일 격무에 지친 직원의 사기 진작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영통 시네마 산책」을 추진하고 광교 롯데시네마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영통구 8급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하여‘82년생 김지영’을 관람하고 저녁을 함께 먹으며 업무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격의없이 자유롭게 소통했다.

 

참석한 직원은 “업무가 바쁘고 야근이 잦아 영화를 볼 엄두를 못 냈는데 동료들과 함께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고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어서 마음이 치유가 되는 기분이었다. 자주 이런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유연한 사고와 따뜻한 감성을 키우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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