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펀드 비전 선포 및 협약식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G펀드 비전 선포 및 협약식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SNS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맞손 투자, ’경기도 G-펀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재직 당시 ‘대한민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며 “선도 경제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혁신 스타트업이라는 것이 내 소신”이라고 생각을 피력했다.

이어 “경기도는 2026년까지 1조원 규모의 ‘G-펀드’를 조성해 탄소중립, 미래혁신산업,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면서 “100조 투자유치와 1조 G-펀드 투자제공을 통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 조성을 통한 경기도 내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참여 홍보 ▲투자기업의 기술개발, 판로확대, 경영지원 등 성장 지원 ▲도내 투자생태계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오늘 경기도의 난방비 긴급 지원금 193억원의 집행이 완료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집행을 마쳐주신 경기도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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