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여성합창단이 지난 16일 제3회 매여울 어울림 축제에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9월 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되었던 2019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사랑의 하모니’ 공연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영통여성합창단은 2007년 3월에 창단하여 여러 음악행사와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로 봉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지휘를 맡고 있는 정창준 단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고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저희 공연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음악봉사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