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선일초등학교(교장 임경애)는 지난 2일 다목적 체육관(빛누리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원 지역 각계 인사,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선일초등학교 난타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수원선일초등학교는 2018년부터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시작하였으며 방송장비와 음양시설이 갖추어진 무대와 체육관, 무용실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교육활동 및 문화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체육관의 이름은 학생자치회에서 주도하여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빛누리관’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빛으로 세상을 누리라는 뜻으로 마음껏 그 안에서 운동하고 활동하라는 의미가 있다. 다목적 체육관이 개관함에 따라 그 동안 야외 체육활동을 할 때 비나 미세먼지 때문에 불안했던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고, 기존의 다목적실이 협소하여 할 수 없었던 교육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임경애 교장은 기념사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체육관 신축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준공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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