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 19기 출범식이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에 수원시청대강당에서 수원지역 민평통 자문위원 142명과 국회의원과 수원시, 그리고 의회 관계자들 등 사회 각 충의 인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곽영진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내빈소개와 함께 19기 지역협의회 구성현황보고, 자문위원 위촉장수여식, 지회장·간사 임명장수여, 자문위원선서, 전임 협의회 간사 공로패수여 자문의 기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19기 조철상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고 김진표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조청식 수원제1부시장, 조명자시의장,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김훈동 대한적십자경기도회장 등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뒤를 이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는 조철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헌법기관으로서 수원시민의 통일염원을 담아 오늘 힘차게 출범을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수원시 142명의 자문위원 대표로 회장에 취임하게 됨을 무거운 책임과 더불어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하며, 제 임기동안 협의회 활성화와 자문위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또한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수원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 소중한 경험과 경륜이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고 ‘평화의 씨앗’이 ‘번영의 꽃’울 피울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국가의 선택을 받게 된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가정과 지역사회발전 및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헌법 제92조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1981.6.5. 출범)되었다고 나와 있다.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둘 수 있다고 되어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조직·직무범위 기타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하다고 되어있다.

주요기능(법 제2조)으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다음 각 호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한다고 나와 있다.

각호에는 1,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2,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3,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4,그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동초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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