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시의 중심으로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착공
뛰어난 교통인프라, 분양가 상한제 등 호재 겹쳐
팔달재개발구역 매교역중심 1km/4km 황금지역
팔달115-6을 포함 6·8·10구역/권선6구역 등 5곳
평형에 따라 프리미엄1억5천에서 2억6천 형성 중

 

수원시 팔달구재개발이 팔팔뛰고 있다. 불과 1~2년 사이에 팔달구 5개 구역에 무려 총 13.000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야말로 미니 신도시가 들어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 9월 18일 기준 수원시 도시정비과 재개발 팀에 의하면 팔달구의 도시 주택 재개발사업 추진 현황은 팔달 115-6구역(교동155-41일원, 구역면적139.295㎡, 토지 등 소유자1.075명, 추진위승인일 07.01.08) 2.586세대(일반2.404, 임대182), 팔달 115-8인 팔달8구역(매교동 209-14일원, 구역면적 223.011㎡, 토지 등 소유자 1.877명, 추진위 승인일 08.07.08) 3.603세대(일반3.482, 임대121), 팔달 115-9인 팔달10구역(인계동847-3일원, 구역면적171.786㎡, 토지 등 소유자1.364명, 추진위 승인일 06.11.21)에 3.432세대(일반3.191, 임대241) 등 총 9.621세대를 건축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 외 수원지동에 1.200여 세대를 포함 권선 6구역에 2.200세대까지 포함하면 총 건축예정 세대수는 13.000여 세대에 이른다.
 

교통인프라로는 기존 분당선 매교 역 역세권에 수원 발 KTX선, 인덕원 동탄선과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을 포함, 장안구청 수원역 트램과 GTX-C노선 등이 구축될 예정이며 매교역 주변 1km는 도보 기준으로 15분 거리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다. 

매교역 중심 1km내에 초등학교(세류, 권선)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이 모여 있고 팔달 8구역에 새로운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 돼있다. 또한 8구역에는 중고등학교까지 있어 학군의 우수성 또한 거주조건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최우선 선호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역도 분당선인 매교 역 전에 수원역이 있어 1호선 이용이 용이하고 KTX를 포함한 광역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어 기동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추었다고 보여 진다. 거기다 수원역의 대형쇼핑몰과 CGV 등 생활편익시설이 우수한 것도 팔달구 재개발의 호재를 부추기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더욱 호재는 10월부터 정부가 시행하는 분양가 상한제도에 따른 정책으로 대기수요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기도 전에 8구역은 평형에 따른 프리미엄만 59㎡기준 2억 원에 가깝게 형성되고 있으며 34평형에는 2억 원을 훌쩍 호가하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3.3㎡당 예상분양가가 1700만 원선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추세라면 현재 팔달구 재개발 구역은 최근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중 최고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팔달구 재개발 지역은 그야말로 분양가가 광교신도시를 능가해가는 추세로 ‘팔팔’뛰고 있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추세다. 팔달구 재개발 구역은 지난날의 명성을 되찾으며 수원의 새로운 거주지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동초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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