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 여부 확인과 더불어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팔달구 관내 기초생활보장 등 11개 사회보장사업 수급자 1,942명에 대하여, 최근 갱신된 건강보험공단·국세청 등 25개 기관 80종의 소득·재산관련 공적자료를 재검토 후 반영함으로써 적정한 수급자격 및 급여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부적격 수급자에 대해서는 보장중지 및 부적정 급여 환수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 할 예정이다.

 

박미숙 사회복지과장은“이번 확인조사에서 탈락이나 급여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권리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보장중지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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