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4동(동장 박혜원)은 지난주 사회적 협동조합 「우리동네연구소 퍼즐」의 오병철 이사장을 초빙해 ‘마을 살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병철 이사장은 안산시 일동의 마을자치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발굴 및 참여 방법 ▲마을계획 수립 ▲마을가꾸기에 적합한 공모사업 선정 및 재능 나눔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발로 뛰며 이웃을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답임을 강조하고 마을 리더의 역할, 주민 갈등 시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진찬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마을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동네가 수원 최고의 주민자치 모범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