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에서는 지난 28일 행궁동 환경 가꾸기 봉사단 ‘행궁마을가꾸미’가 활동 첫 삽을 떴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새벽, 행궁동 주민자치회의 생태교통보존분과위원회 회원들을 포함한 행궁동 주민 13명이 마을의 정원과 화단을 정비한다.

 

행궁마을가꾸미는 10월까지 풀을 뽑고 관목을 전정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11월에는 낙엽을 정리하며 동절기를 대비해 보호거적을 설치 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행궁동 주민이자 감이디자인랩(주) 정우건 소장의 재능기부로 계절별 정원 가꾸기,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화단 조성법 등 정원사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마을 정원, 늘 보고 사는 주민들이 직접 가꾸자!”는 모토로 시작된 만큼 대상지 선정과 활동계획, 가꾸미 모집까지 주민들이 스스로 일궈가고 있어 행궁동 마을계획 및 통통마을 간담회 등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에 행궁마을가꾸미 서정미 회원은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사람들의 몸과 마음 그리고 환경 모두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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