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계획실천단은 지난 26일 영화어린이공원에서 전래놀이 배우기 2차모임을 진행했다.
마을계획수립 워크숍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추억의 달팽이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된 1차모임에 이어 이번 모임에서는 비석치기 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을계획실천단 한 관계자는 “이번 전래놀이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아가고, 또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개최예정인 마을계획수립 워크숍에서는 이번 1‧2차 전래놀이 배우기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추가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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