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정용길)에서는 지난 24일, 인계동 소재 블리쉐파티하우스에서 이훈성 팔달구청장, 시의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사나래진도북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인계동 주민자치회 출범선언, 자치회장 취임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찬과 더불어 인계동 마을공동체인 다울공동체에서 인계동 재개발과 함께 사라져 갈 인계동의 옛모습을 기록·제작한 ‘굿바이 인계’ 등 4편의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통해 9월 현재 43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윤재 인계동 자치회장을 비롯한 6명의 임원을 선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서 김윤재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인계동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아름다운 인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용길 인계동장은 “김윤재 주민자치회장님을 필두로 한 43명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볼 때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 굳게 믿는다.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실현을 기원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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