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지난 28일 아침 대형 노면청소차에 탑승해 도로 청소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은 장안구청을 출발해 파장동 용광사를 거쳐 하광교동 수원시상수도사업소를 오가는 왕복 8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이른 아침 16톤 대형 노면청소차에 탑승한 이 구청장은 1시간여에 걸쳐 도로 청소작업 현장을 참관하며 노면청소차 성능을 점검하고 차량 운전원의 업무상 애로사항에 대해 들었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이 구청장은 “시민의 쾌적한 출근길을 위해 새벽부터 도로 청소에 나서는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운전원을 격려하며 “주택가 주변 청소 시 작업시간과 구간을 조정해 이른 시간 차량 소음 때문에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안구는 현재 노면청소차 6대와 소각용 쓰레기․재활용품 수거차량 각 1대, 분진흡입차 1대, 노면살수차 1대 등 도로 청소차량 10대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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