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옆 매탄4지구 상가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상가를 이용하기 위해 영통구청과 상가번영회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27일 영통구청(구청장 송영완)과 매탄4지구 상가번영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상가 거리 만들기’를 주제로 상가 거리 내에서 현장 대화를 가졌다.

 

현장대화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하여, 담당 과장 및 팀장 7명이 참석하였으며, 상가번영회 측에서는 상가번영회에서는 상인회장 및 상가 관리단장 11명이 참석하였다.

 

현장대화에서는 가장 먼저 매탄4지구 내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였다. 매탄4지구는 그동안 도로 위에 무단으로 주차한 차량으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 및 각종 보행자의 안전문제가 야기되었다.

 

현장 대화에서는 주‧야간에 70%이상 비어있는 상가 내 유료 주차장을 적극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상가 옆 유료 주차장의 활용방안 변경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상가 옆 유료 주차장은 하루 종일 고정적으로 주차하는 차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 상가를 방문하는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밖에도 영통구청과 상가번영회는 상가 거리 내 쓰레기 방치 및 노상적치물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상가 거리가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고 결과적으로 매탄4지구 상가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이번 현장대화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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