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영규)에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는 사랑의 백미 20포(20Kg)가 배달됐다.

 

따뜻한 나눔을 전한 주인공은 세류1동에 거주하는 김지순(75)님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명절은 물론 수시로 백미와 라면 등을 전달하는 기부천사로, 후원금 마련을 위한 통장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는 등 남다른 기부 열정을 보이고 있다.

 

김지순님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차영규 세류1동장은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 점점 나눔의 손길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어르신께 감사드린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세류1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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