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란)는 8월 13일, 관내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동남용역에서 200만원을 후원해 평동 새마을부녀회가 좋은 재료로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태)는 가가호호 방문하여 열무김치와 더불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섰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매주 반찬과 함께 시원한 열무김치를 주니 한동안 김치 걱정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길 평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막바지 무더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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