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大韓民國이 日本 쩍바리들 때문에 연일 시끄럽다. 겉으론 경제제재지만, 일본은 일제 강점기 때를 그리워하며 우리나라를 경제로 복속시키려는 야심이 가득하다. 또한 한껏 성장해버린 대한민국에 대한 두려움이 겹쳐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데 작금 아베 신조가 억지를 부리는 그 이면에는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을 것이고 그 믿는 구석을 제공하는 어떤 조직이 반드시 존재할 거란 생각이 들던 차에 ‘日本會議’란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은 미국의 여류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이라는 책의 내용처럼 그렇게 낭만적인 나라가 아니었다. 후일 이 책의 영향으로 인해 전범 수괴인 일본의 히로히토 천황대신 호전적 전쟁광이었던 도조 히데끼 수상의 목을 메다는 걸로 방향을 틀었다는 설이 있다.
당시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는 ‘국화와 칼’을 잃고 일본의 낭만과 무사도에 반해 일본천황을 살려 준 것이라고 한다. 종전 당시 히로히토를 찾아간 맥아더는 정원수를 정성스레 다듬는 초로의 ‘히로히토’ 모습에 ‘측은지심’이 발동, 루즈벨트에게 그 장면을 보고했고, 사무라이에 대한 매력에 빠진 루즈벨트는 히로히토를 일급전범으로 처단할시 재팬덜이 죽창을 들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저항할까봐 두려워 대신 ‘도조 히데끼’를 형장으로 보냈을 것이란 설이 전해온다. 암튼 전후 일본을 전쟁국가로 다시 만들기 위한 세력인 극우파들이 아베와 함께 종교적 믿음을 가질 정도로 신봉하는 최강의 극우조직인 ‘일본회의’를 결성해 군국주의를 바탕으로 해서 일본 민주주의 자체를 사멸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일본회의는 1977년 결성된 조직으로서 우파단체인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이란 두 단체가 합쳐져 초강 우파단체인 괴물 ‘일본회의’란 군국주의 단체를 탄생시킨 것이다.
마치 미국을 배후에서 조정 하는 ‘네오콘’과 같은 조직이다. ‘네오콘’은 군산복합체가 주축으로 유태인이 주도하는 단체란 설이 있으며 미국의 모든 주요 기관을 장악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그들의 조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금의 아베 일본내각은 거기다 종교적 성격과 신념까지 가미해 미국의 ‘네오콘’보다 훨씬 위험한 조직인 ‘일본회의’소속인 것이다.
제3차 아베내각 20명 중 13명이 소속되어있고 지방의원까지 치면 1,700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일본회의’가 주최하는 국회의원간담회에 등록한 참·중의원수는 281명이나 된다고 알려졌으며 자민당, 중의원이 185명, 참의원이 61명이나 된다고 한다.
자민당 자체가 ‘일본회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일본 교또 통신의 서울특파원을 지낸 ‘아오키 오사무’란 기자가 쓴 ‘일본회의의 정체’를 보면 그 사실들이 너무도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고 한다. 이들은 종교적 신념을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믿음이  거의 광적으로 맹신적이다. 일본은 국가자체가 엄청나게 위험한 극우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세계 초 경제 강국치고는 국민의 목소리가 거의 없는 그야말로 요상하기 짝이 없는 국가다. 우리도 배수진을 치고 정신 바짝 차려서 기시 노부스케란 외할버지의 군국주의 망령이 빙의된 아베의 경제침략을 막아야 할 때다.
지금 서로 ‘머리끄댕이’ 움켜쥐고 쌈박 질이나 할 때가 아니다. 아베의 낯짝 뒤에 숨은 침략의 야욕을 제발 좀 똑똑히 봐라. 제2의 이완용이 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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