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교(교장 송종애)는 본교 봉사동아리 신풍서포터즈 학생들이지난 27일 마을 여름축제를 끝으로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풍서포터즈는 이은솔 학교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지난 4월 12명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나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보호캠페인, 마을축제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광교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과 협력하여 4월에는 자원봉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5월에는 별무리 가족 축제의 부스 운영을 하고 친환경 비누와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친구,이웃들과 나눔 행사를 가졌다.
6~7월에는 교내 환경보호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7월 27일에는 교외 자원봉사로 마을 여름축제 운영에도 참가하여 2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신풍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나만 생각하다가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교육 활동이 너무 재미있다.”며“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은솔 학교사회복지사는 “매년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계획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며 “어른이 되어서도 스스로 자원봉사단체도 만들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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