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희망나눔 소원성취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중장년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5가구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가구에 상담을 실시하고 TV, 전기압력밥솥, 청소기, 서랍장, 영양제, 백미, 잡곡 등의 소원성취 물품을 지원했다.

 

진수진 민간위원장은 “평소 꼭 필요했던 물품들을 지원받고 즐거워하는 이웃들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고 최일선에서 현미경 복지를 실천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원성취 물품을 전달한 후 장안문 주변 상가일대에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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