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오는 8월까지 숙박·목욕·이·미용업소 1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숙박업소 지네 출현’, ‘목욕탕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성수기를 대비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업종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 △목욕업소: 레지오넬라 관련 소독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 △숙박업소: 객실 수에 따른 소독실시 여부 △이·미용업소: 기기소독 여부 및 요금표 게시 여부이며, 공통적으로 영업소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점검 이후에도 예의주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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