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4일 행궁동을 비롯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였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하여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도구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팔달구는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공장소인 주민자치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난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장수 행정지원과장은 “위기의 순간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안전한 수원시 완성을 위해 팔달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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