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2동은 지난 12일 단체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우범지역 굴다리를 벽화거리로 재 단장했다.

 

이번에 조성한 벽화거리는 2019년 주민세 환원사업인 『조원2동 굴다리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벽화거리 조성에 앞서 굴다리 점유권자인 한국도로공사의 사전 협조를 통해 주변 방치된 적치물을 철거하고 벽면 방수공사와 물청소, 내부 도색 공사 등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벤치마킹을 통해 조원2동만의 특색 있는 벽화디자인을 구상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주민 참여 등을 통해 안전하고 밝은 벽화거리로 조성하게 됐다.

 

최종진 동장은 “굴다리 벽화거리 조성사업은 어둡고 답답한 곳의 마을환경을 주민들과 함께 밝고 깨끗하게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가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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