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동장 이상훈)에서 개최한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에 관내 8개소 경로당 어르신과 환경관리원, 단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광교2동 단체장협의회 주관, 통장협의회와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들의 협조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보양 삼계탕 80인분이 준비되었고 각 단체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오전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광교2동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내 단체장들은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였으며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 전날부터 음식을 준비한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무더위에도 방문하여 삼계탕을 맛있게 드셔주어서 보람을 느낀다. 아무쪼록 어르신들과 광교2동 주민들이 올해 무더위를 이기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광교2동 경로당 협의회장은 “매해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