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북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관내 6·25참전 용사를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입북동 방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정기행사로, 입북동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 국가유공자 노인들의 결코 잊을 수 없는 나라에 대한 충심과 용맹을 다시금 떠올리고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광복 입북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고 해도, 아직 지역사회에서 이 분들이 소외되고 관심 밖의 대상자로 희미해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방위협의회의 작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큰 희생정신에 대한 후대의 존경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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