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1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해산식 및 광역행정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협의회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김영택·이재식·장정희·이미경·황경희 의원을 비롯해 시정연구원장,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 김훈동 대표위원장을 비롯한 4명에게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광역행정 열린 토론회’에서 이재훈 사무국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황경희 의원, 이득현 (재) 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이은영 한국여론연구소 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2013년 4월 출범 후 지난 6년간의 활동성과를 되짚어보며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특례시로 가는 과정에서 인근 도시와의 상생 발전 방안과 광역행정에서 상생발전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는 논의가 이어졌다.
조 의장은 “지난 6년 동안 인근 지역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도록 많은 역할을 해온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근 도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분야별로 협력하며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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