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간 교류협력 첫걸음’

 

팔달구(구청장 이훈성) 지난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지난시 시중구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교류방안 모색을 위해 시중구의 주요 장소를 시찰하였다.

 

수원시와 중국 지난시는 1993년부터 20여 년간 행정, 경제, 문화,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상호 방문을 통해 견실한 우호 교류와 상호협력의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 도시의 중심인 수원 팔달구와 지난 시중구의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더욱 돈독히 우의를 다지고자 한다.

 

이번에 체결한 의향서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고, 향후 수원화성문화제 즈음에 시중구 대표단이 팔달구를 방문하여 정식으로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번에 체결한 의향서를 바탕으로 향후 양 구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파트너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 단위의 관광객 유치로 민간단체 간 교류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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