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동장 정철호)에서는 10일 저소득 거동불편 15가구에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근한 이불, 뽀송 빨래방’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인해 이불빨래 엄두도 내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1조로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세탁·재배부해주고, 또한 가정방문 시 복지상담도 병행하여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명환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불빨래서비스를 제공받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서 몇 번이나 고맙다고 하시고 복 많이 받으라며 덕담 전화도 주셔서 참여자들이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근한 이불, 뽀송빨래방”은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 사업으로 1년간 총 100여 가구의 이불빨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