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철)는 지난 14일, 장득수 주민자치위원이 운영하는 두부가 식당의 후원으로 홀로 생활하는 어려운 독거어르신 15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점심식사는 두부가의 대표메뉴인 민물새우 순두부전골과 손수 만든 반찬들로 정성껏 준비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날도 더워지는 데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집에서 혼자 먹지 않고 동년배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밥을 먹으니 참 좋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등 소감을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득수 주민자치위원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 장사를 지속하는 것이 부담되지만 우리 동네의 더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매달 한 번씩 이렇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나눔 실천 소감을 말했다.

 

2019년 1월부터 나눔 실천을 시작한 두부가 식당에서는 앞으로도 매달 둘째 주 화요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점심식사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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