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5월 9일 권선구청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0일간 13개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커튼 조성지 소통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수세미 등의 덩굴식물을 심어 그물망을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덩굴식물의 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해 미세먼지 농도도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영수 녹지공원과장 및 직원들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그린커튼 설치자재, 그물망·로프상태·화분거름, 물 공급, 덩굴식물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원활한 그린커튼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그린커튼 뿐만 아니라, 도로변 입면녹화, 녹음수 식재로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폭염 등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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