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4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날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와 전등교체, 부엌가구를 수리해주는 등 깨끗한 환경에서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에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집이 낡아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집수리를 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 새집이 생긴 느낌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정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개선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 즐겁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