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관내 식당 2개소(이화수전통육개장 영통신동점, 갈비명가 가원)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내빈 등 800여명을 모시고 2019년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관내 지역을 영통동과 신동 2구역으로 나눠 관내 음식점을 행사장소로 정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영통2동 단체장협의회 8개 단체는 음식점 별로 조를 나누어 아침 일찍부터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 안내 및 음식 제공 등 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협의체에서도 함께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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