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22일부터 한 달간 영통2동 문화센터에서 문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완성된 문인화 20여점이 영통2동 문화센터 1층 ~ 5층 갤러리 내에 전시된다.

 

문인화는 먹을 사용하여 간략하게 그린 후에 엷은 채색을 하는 기법으로 사물의 외형을 꼼꼼하게 그리기보다는 마음 속 사상을 표현하는 그림이다.

 

이번 전시는 3.1운동의 애국심과 수원시의 상징성을 시 형식과 곁들여 진행되어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여진다.

 

문인화 특별기획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문인화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이다. 어렵게 느껴졌던 문인화를 가까운 곳에서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통구청에서 시작한 문인화 특별기획전은 오는 5월 17일까지 영통2동 문화센터에 전시되어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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