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2일 율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 교육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번 성교육은 소규모의 쌍방향 소통 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올해 성교육은 율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팔달구 관내 7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9명과 2개 학교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이번 성교육은 가정 내에서 성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에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사춘기에 대해 배움으로써 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방법 등을 익힘으로써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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