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1일 오후 4시 ‘팔달구 우리동네 버스킹' 첫 공연을 화홍문 앞 경관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전태익 밴드’가 귀에 익숙하고 정겨운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시민들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박수도 치고 춤도 추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며 서로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거리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가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관내 7개소에서 거리공연을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서호 하천 길에서 실시하며 실력 있는 2인조 밴드‘미녀와 야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9월까지 이어지며 거리에서 시민들과 자유롭게 호흡하며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팔달구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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