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해 11월 신흥경로당을 시작으로관내 재개발 구역 및 장소가 협소하고 낡아 생활하기 불편한 경로당 6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난 3월 사업을 완료하였다.

 

인계동본동, 팽나무고개, 교동 경로당은 재개발 구역에 편입되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가 사라질 상황이었으나 인근의 단독주택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게 되었다.

 

또한, 40여 명의 회원들이 11평 남짓의 좁고 낡은 건물에서 지냈던 보은맨션 경로당은 인근의 넓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이전함으로써 기존의 보은맨션 거주자뿐만 아니라 인근의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지난 4일 개소식을 마치고 경로당 명칭도“우만경로당”으로 변경하였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여 깨끗하고 따뜻한 곳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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