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11일 화홍문 앞 경관광장에서 ‘전태익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서호 하천길, 화령전 앞, 매세교 등 7개소에서‘우리동네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버스킹 공연은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와 작은 위로를 받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아마추어 공연팀으로 구성하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멀리 공연장을 찾지 않고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의 거리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마음에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공연일정은 4월 16일 저녁6시 서호 하천길에서 ‘미녀와 야수’의 공연이, 5월 25일 오후 1시에 화령전 앞에서‘최용한 밴드’ 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상세한 공연일정과 장소는 팔달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1-228-7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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